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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에 뚝딱 만드는 초간단 고추된장무침

by 혀니안나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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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오이고추로 간편하게 만드는 고추된장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대표적 발효식품인 된장으로 만들어 맛과 영양도 뛰어나지만 5분 만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고추된장무침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내용을 잘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1. 재료소개

오늘의 레시피 주재료인 고추는 다양한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생식으로 먹기도 하고 매운맛을 내기 위한 국물요리나 볶음요리등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대표적으로 풋고추와 오이고추, 꽈리고추, 홍고추 등이 있습니다. 몇 가지 종류별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풋고추 : 고추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해서 먹습니다. 쌈장에 찍어서 생식으로 먹거나 각종 볶음이나 조림요리에 쓰입니다.
  • 오이고추 : 일반 풋고추보다 크기가 2~3배정도 크고 껍질이 두꺼운 편입니다. 상큼한 오이맛이 나며 아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재료입니다.
  • 꽈리고추 : 멸치볶음에 곁들임 채소로 주로 사용합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연합니다. 생식보다는 살짝 볶거나 익혀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식재료로 오이고추를 사용하여 쉽게 간편하게 만드는 고추된장무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레시피에 들어갈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재료인 오이고추 외 각종 양념들을 준비하면 뚝딱 5분 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1. 오이고추 : 5~6개
  2. 된장 2스푼
  3. 고춧가루 1스푼
  4. 다진마늘 1스푼
  5. 매실액 1스푼
  6. 올리고당 2스푼
  7. 들기름 3스푼
  8. 들깻가루 1스푼
  9. 통깨 1스푼
  10. 식초 1컵 (채소 세척용) *컵 : 6.5온스 종이컵 기준, 스푼 : 밥숟가락 기준 

 

2. 재료준비 및 무치기

 

1) 오이고추 씻기

세척용 볼에 물과 식초를 넣어 충분히 저어준 다음 꼭지를 떼지 않은 오이고추를 넣습니다. 약 5~10분가량 담가서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각종 이물질과 잔류 농약등 제거에 식초 세척이 효과적입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고추에 들어있는 풍부한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지는 세척이 끝난 다음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고추와 함께 양파를 곁들임으로 함께 무치기도 합니다. 단, 간이 들어가면 수분이 빠져 오래 보관하고 두기보다 한 끼 반찬으로 금방 요리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오이고추 썰기

약 1.5~2cm 길이의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 줍니다. 짭짤한 된장 간이 들이가면 수분이 빠져나오므로 너무 잘게 자르지 않도록 합니다.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 줍니다.
 
 

3) 무침양념 만들기

양념은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잘 섞습니다. 된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액, 올리고당, 들기름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된장은 시중에 판매 된장 혹은 집에서 담근 된장을 사용하는데 염도에 따라 넣는 양을 조절합니다. 너무 짠맛만 강하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려우므로 그 양을 잘 조절해서 넣습니다. 양념된 쌈장을 넣기보다는 기본 된장을 넣으면 구수한 된장 본연의 맛과 함께 아삭한 채소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무침에 빠질 수없는 기름이은 참기름 대신 구수하고 은은한 맛이 있는 들기름으로 양념합니다. 들기름은 식용유 중 하나로 다양한 무침 요리에 사용됩니다. 들깨에선 추출한 기름으로 불포화지방산이 90%로 비타민 E 마그네슘, 인, 칼륨, 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는 건강한 재료입니다. 단 들기름은 빛과 열에 민감하여 산패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가급적 빠른 섭취가 좋으며 냉장 보관합니다. 재료 중 고춧가루를 대신해 고추장 1스푼으로 대체해 넣으면 촉촉한 고추장 양념의 또 다른 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마른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해보았습니다.
잘 섞인 양념에 마지막으로 저만의 비법으로 들깨가루를 넣어 줍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들기름양의 1/3정도 넣습니다. 들깨의 구수한 맛과 함께 된장의 짠맛이 감해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4) 오이고추 무치기

양념에 썰어놓은 고추를 넣고 무칩니다. 조리도구로 살살 위아래를 뒤적여가며 양념이 고루 묻히도록 합니다.

고추된장무침

 
 
5분만에 뚝딱 만든 초간단 오이고추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요리레시피-무침요리-오이고추된장무침


3. 5분만에 뚝딱 만드는 초간단 고추된장무침 - 나만의 요리팁

  • 고추는 오이고추나 풋고추, 아삭 고추 등 재료 응용이 가능합니다. 너무 매운 고추보다 밥반찬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선택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고춧가루를 대신해 고추장 1스푼을 넣으면 또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 구수한 들기름과 함께 들깨가루를 넣어 줍니다. 된장의 짠맛이 감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한 끼 반찬으로 금방 무쳐 먹으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경우 수분이 나와 질겨지고 맛이 감해질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단 고추된장무침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여름철 대표 채소인 고추로 간편하게 만들어 밥반찬으로 아주 좋습니다. 맛과 건강을 위해 건강한 밥반찬을 원하신다면 이 레시피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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